경제
오는 2029년 개통…수도권 서·남부지역, 서울 강남권 간 교통망 구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원시 호매실동 광장부지에서 철도건설 현장의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9.88km 연장의 총사업비 1조 1049억원 규모로, 총 5개의 역사(가칭 구운역 포함)가 신설된다. 오는 2029년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서울 강남권 간 전철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및 관계기관,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본격 착공 시작을 알리며 각 현장의 무재해와 무사고를 기원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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