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가가 인정한 요리 고수들이 만든 간편식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소속 조리기능장이 개발한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업종연계 공동특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리기능장은 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 분야에서 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 요리사로 매년 30~50명이 자격을 얻는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은 △숙성간장&들기름비빔밥 △숙성간장불고기비빔김밥 △고구마치즈토스트샌드 △고구마치즈돈까스버거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편의점 간편식’을 목표로 총 8회의 개발 회의를 거쳐 탄생한 300개 시제품 중 최종 선발된 제품들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간편식이 헬시플레져 트렌드와 MZ세대의 미각에 맞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리기능장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인 만큼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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