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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가 유재석을 만났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함께 약령시장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코스로 멤버들은 박 셰프를 만났다. 여경래 셰프의 애제자이자 최근 종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별히 유재석과 박 셰프는 수년 전 '유산슬 라면'을 함께 만들었던 인연이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다.
이날 메뉴는 '동파육 만두'. 흑수저로 최초의 합격을 부른 메뉴.
박 셰프의 근황도 전해졌다. 3개월 전부터 홍콩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이다.
박 셰프는 "'흑백요리사'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잘 될 줄 알았으면 홍콩에 안 갔을 것"이라며 다른 출연진들이 운영 중인 식당 예약 폭주 상황을 부러워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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