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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결과 LCK 팀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젠지가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T1은 2승1패로 후반부에 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중국(LPL) 팀들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파리에 입성하지 못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0일 LCS(북미)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2대 1로 승리,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페인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을 잡아낸 T1은 11일 G2 이스포츠를 맞아 2대 0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T1 이상혁은 G2 이스포츠와 대결에서 역대 최초 월드 챔피언십 10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은 오는 17일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이 18일, T1과 톱 이스포츠가 19일, 20일에는 젠지와 플라이퀘스트가 맞붙는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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