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CPHI) 2024에 처음으로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160여개국 2400여곳 제약바이오 기업 전문가 6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79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양한 주제로 참가한 국내 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지 진출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그동안 바이오 USA, 바이오 유럽 등에서 대규모 네트워킹 장인 코리아 나잇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CPHI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170여명 이상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행사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보다 짜임새 있게 구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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