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4’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연사 강연과 다양한 주제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기조강연으로 김선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4가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나히드 커지 미국 의료인공지능연합 이사가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제이콥 알사림 미국 화학회 산하 CAS 박사가 데이터 큐레이팅을 통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성공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촉진정책 △K-멜로디 : AI와 ADMET 예측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관련된 세션이 마련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하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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