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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첫 동반 예능 출연이 성사됐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로맨틱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상우가 결혼 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아내 김소연을 위해 무려 50일 동안 정성을 기울여 스테이크를 만드는 것. 이 과정에서 김소연이 깜짝 등장, 남편 이상우만을 위한 찐 리액션을 보여준다. 이상우, 김소연 부부가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사랑스러운 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날 이상우는 결혼 7주년 기념일 파티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결혼 기념일 파티는 50일 앞둔 상황. 어떤 요리이길래 50일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매일 같이 요리의 진행 상태를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D-DAY를 기다렸다. 이상우는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정성을 들이면 맛있어진다"는 자신의 신조로 5일 갈비찜, 3일 뇨키 등 ‘정성광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드디어 찾아온 결혼 7주년 기념일 D-DAY. 이상우는 예쁜 꽃다발과 함께 정성껏 손편지를 썼다. 이때 아내 김소연이 집에 도착했다. 예능에서 부부의 투샷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은 서로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시종일관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인 줄 알았다”, “연애 프로그램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편 이상우만을 향한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이었다. 김소연은 정성껏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 이상우를 위해 “오빠! 멋지다”를 연발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며 이상우를 웃게 만드는가 하면, 이상우가 정성을 들이느라 요리에 시간이 하염없이 오래 걸릴 때도 쉬지 않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달달 백허그도 놓치지 않았다. 김소연이 옆에 있어서인지 이상우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대치의 격한 리액션을 보여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X김소연 부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결혼식 앨범의 사진들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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