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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류진이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화제가 된 첫째 아들 찬형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류진은 30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아들 찬형이 언급되자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키가 185cm다. 패션 쪽에 관심이 많다. 액세서리를 좋아하고 눈도 안 나쁜 애가 안경테가 많다. 매일 책가방은 안 챙겨도 다음 날 옷은 챙겨놓는 편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류진은 "요즘 애들이 그런 것에 관심이 많더라. 찬형이는 게다가 지금 몸도 만들고 있다. 본인이 몸을 만드니까 둘째한테도 자꾸 헬스장에 가자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류진은 "각종 기획사에서 아이 엄마에게 연락이 온다. 내가 얘기를 들은 것만 해도 국내 최대 기획사에서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아이가 연예계에 관심이 없다. 찬형이는 의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준금은 "배우처럼 좋은 직업이 어딨냐?"고 했지만, 류진은 "아직은 아닌 것 같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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