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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희망스튜디오, 스토브인디, <플로리스 다크니스> 제작사 올드아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자도서 소개와 증정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26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열렸다.
증정한 점자도서는 아동/청소년 필독서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총 10종, 14권으로 모두 새로 제작한 책들이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점자도서는 희망스튜디오와 스토브인디가 기부한 금액으로 제작됐다. 희망스튜디오는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점자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토브인디는 유저들이 캠페인과 관련해 플랫폼에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점자도서 제작비를 출연했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스토브인디 입점 게임이다. 시각적 요소 없이 오직 소리로 플레이한다.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재미와 보람 가득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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