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 출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단독 출시한 벨기에 프리미엄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스틴브뤼헤는 1898년 첫 제조 이후 126년간 전통적인 수도원 양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다. 중세시대부터 사용된 야생 허브 ‘그루트’를 첨가해 타 수도원 맥주보다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상품은 블랑쉐·브뤼네·트리펠·블론데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병에 9900원이다.

스틴브뤼헤 4종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약 5000병이 판매됐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제품이 품절 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스틴브뤼헤는 맥주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히 요구되던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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