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짐펜트라는 20년 이상 의료 현장에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 투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환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SNS 공간까지도 매체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병원내 부착물, 인쇄물, 옥외 매체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고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미국에서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더 많은 환자들이 셀트리온 치료제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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