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7일 잠실 롯데 에비뉴엘 팝업스토어서 80종 의류·잡화 선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해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최대 5년 간 에이글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첫 론칭은 27일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 생산한 러버부츠 8종을 비롯해 80종의 의류·잡화를 선보인다. 향후 플래그십 스토어, 편집숍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프랑스 브랜드 에이글은 라코스테, 간트 등 글로벌 브랜드를 소유한 MF브랜즈그룹의 기능성 캐주얼 브랜드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에이글의 사업권을 독점으로 확보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경쟁력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6월에는 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의 독점 판권을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패션 전문몰과 편집숍 등 외부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