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용부 보령지청·부여군청과 부여홍산농공단지 방문
OPS 자료·외국인 근로자 위험표지판 스티커북 등 배포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부여군청과 함께 부여홍산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4대 금지 캠페인은 작업장에서 자주 겪는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네 가지의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전 수칙은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16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4대 금지 캠페인 실천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관련 OPS 자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위험표지판 스티커북 등을 배포하며 안전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점석 고용부 보령지청장은 “4대 금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수칙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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