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DPR IAN(디피알 이안)과 패션 브랜드 맥퀸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맥퀸(McQueen)은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촬영한 DPR IAN과 맥퀸이 함께한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DPR IAN은 맥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데뷔 컬렉션인 2024 F/W 컬렉션을 착용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더 페도라 아래 절제된 눈빛이 돋보이는 컷에서는 각진 실루엣의 화이트 컬러 테일러드 수트에 실버 메탈 크로스바 초커와 브레이슬릿을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레드 실크 골지 니트 가디건에 스타일링한 투톤 선글라스를 착용한 컷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석양이 비쳐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러스트 벨벳 소재 코트와 블랙 스톤워시 데님을 입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 느껴지는 도로 위에 누워 촬영한 컷에서는 DPR IAN만의 섹시한 무드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클러치처럼 활용한 슬링 백은 맥퀸 2024 F/W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 메탈 T-바 버클과 비정형의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DPR IAN은 션 맥기르가 새롭게 정립한 맥퀸의 컬렉션을 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였으며, 순식간에 몰입하여 주도적으로 화보 촬영 현장을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DPR IAN과 맥퀸이 함께한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와 공식 소셜미디어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DPR IAN은 현재 DPR ARTIC(디피알 아틱), DPR CREAM(디피알 크림)과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를 진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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