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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현준이 '쉰둥이 파파클럽' 멤버로서 만족감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신현준에 대해 "좋게 말하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순수한 아빠 느낌이지만 아내가 보기에는 철없는 남편, 애 넷 키우는 느낌이 확 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아내가 보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지난번에 나오고, 내 친구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다 결혼을 했다. 육아 이야기를 못한다. 그런데 또 육아하시는 학부모들은 어려워한다. (내가) 장인, 장모 나이니까. 여기 오니까 말이 너무 많아진다"라고 솔직하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저씨들이 육아를 똑같이 하지, 아내한테 많이 호 나고 있지. 너무 좋은 거다. 약간 심리치료도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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