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아이슬란드로 떠난 '서진이네2'가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영업을 종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서진이네2' 마지막회에서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과 한국에서의 종무식 모습이 그려졌다.
오후 9시 30분, 마지막 주문이 들어오고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냈다. 최우식은 “드디어 마지막 순간이 오는구나”라며 시원섭섭한 표정을 지었고, 고민시는 “아이슬란드에서 대박이 났다. 줄까지 서는 맛집에서 15시간 넘게 일한 게 대단한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고민시는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000만 원이 안 된 게 너무 슬프기도 하고 이렇게 했는데 왜 1000만 원이 안 됐지?”라며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서진이네2’ 촬영을 마치고 4개월 후. 멤버들은 종무식을 위해 서울에서 다시 모였다. 이서진은 “방송을 보니 민시가 고생을 제일 많이 한 것 같은데 수고했다. 우식이는 한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준에 대해서는 "주방은 역시 서준이가 잘 알아서 했고 유미도 잘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성과 보고 시간이 찾아왔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튀밥 아이스크림으로 176개가 팔렸다. 2위는 138그릇 판매된 돌솥비빔밥, 3위는 70그릇 판매된 꼬리곰탕, 4위는 67그릇이 판매된 소갈비찜이었다.
'서진뚝배기' 총매출액은 무려 2900만 원으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박서준은 "진짜 역대급이긴 하다"라며 놀랐고, 제작진은 "총매출액의 대부분은 건물 임대료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