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이영지 있어서 출연… 동생 같아" (차쥐뿔)[MD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NCT 정재현이 출연 이유로 이영지를 꼽았다.

6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정재현이 술을 마셔. 그러면 이제 우린 여기에 갇혀 사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재현은 "NCT 재현이다. 본명은 정윤오다. 중3에서 고1 넘어갈 때 윤오로 개명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출연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차쥐뿔'에 출연하고 싶었다. 영지가 있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현은 "콘텐츠에서 긴장될 때도 있는데 영지는 동생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영지는 "재현 씨 나온다길래 낯 너무 가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안 그래도 되겠다"며 "너무 안 가리신다"고 안도했다.

이영지는 "진짜 친한 친구가 있을 거 아닌가. 친구들이 내향성이 많은지 외향형이 많은지 궁금하다. (재현 씨의) MBTI가 ESTP라고 들었다. 외향적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정재현은 "원래 학교 다닐 때도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회장 선거하면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좋아해주는 성격이었다"며 "어느 날 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아파서 결석을 한 날이었다. 이번엔 회장을 못하나 했는데 다음 날 가보니 회장이 되어 있었다.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내가 회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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