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딸 박세현, 가정사에 충격…"나 미워하지 마요" [유어 아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세현이 ‘유어 아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박세현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김명민)의 막내딸 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주 방송에서 송호영(김도훈)은 엄마의 죽음에 김은의 첫째 오빠 김상혁(허남준)이 연루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송호영은 이후 김은과 함께 있는 모습을 송판호(손현주)와 김강헌에게 들켰다. 송호영은 "아들만은 건들지 말아 달라"며 김강헌에게 무릎 꿇은 아버지 송판호를 보고 더 이상 김은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송호영으로부터 김강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김은은 충격에 갑작스레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김은은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마요”라고 울먹이며 말하며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에 김은과 송호영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세현은 드라마 ‘밤에 피는 꽃’부터 ‘빅마우스’, ‘오월의 청춘’, ‘청춘기록’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어 아너’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캐릭터를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한편, 박세현이 출연하는 ‘유어 아너’는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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