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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음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엔믹스의 '별별별',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와 지난 8월 20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이 올랐다.
플레이브는 방송 출연 없이도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로 최종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음원과 음반 합산 점수 5000점, 동영상과 방송 점수 576점, 사전 투표 1000점, 생방송 투표 1000점을 기록해 최종합계 757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해당 기록은 지난 3월 같은 '음중' 무대에서 1위에 오른 미니 2집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의 최종합계 점수 6271점보다 1305점 더 높아진 점수로, 무서운 성장세와 식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위를 수상한 플레이브는 "모두 플리(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를 꼭 하고 싶다"며 응원해 준 팬들과 멤버들 서로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변함없는 플레이브가 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한편,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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