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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과의 여행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결혼 46년 차'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MC 김용만을 비롯해 절친한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바비큐 홈파티를 즐겼다.
이날 김용만은 "두 분이 여행 한 번 다녀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낯선 곳에 딱 떨어지면 서로 의지하게 되지 않나. 그런 것들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그랬으면 좋겠다"면서도 "그런데 너무 낯설면 또 싸운다. 막 싸운다. 그리고 너무 낯설면 서로가 긴장하지 않나. 조금 아는데, 편안한데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너무 낯설지 않은 데, 적당한 데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성보 또한 "두 분이 침대도 한 침대에서 같이 주무시고…"라며 거들었다.
하지만 이혜정은 "그건 싫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고민환 또한 탐탁지 않은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웃음을 보였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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