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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이 아내 이혜정과의 신혼여행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결혼 46년 차'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MC 김용만을 비롯해 절친한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바비큐 홈파티를 즐겼다.
이날 고민환은 김용만의 '허니문 베이비' 이야기에 "검증하려면 나한테 이야기하면 조사하면 다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민환은 "우리 집사람이 여기와 야한다. 왜냐하면 나도 결혼해서 제주도에 갔고 결혼해서 첫날밤에 죽도록 싸웠다. 그리고 우리가 10월 24일에 결혼했는데 우리 애가 8월 24일 생이다. 허니문베이비"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더니 고민환은 신혼여행지인 제주 천지연에서 이혜정과 다퉜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노란 줄 쳐있고 동네 사람들이 돈 받는 게 있지 않나. 그런데 돈 받는데도 없고 줄 하나 쳐놓고 팻말을 세워놨다. 남들이 그냥 넘어가서 나도 넘어갔더니 '쟤 보래요' 했다. 난 그래서 그때부터 골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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