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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체 불가 올라운더’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라키는 댄스 크루 베베와 함께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라키는 등장부터 강렬한 에너지와 눈을 뗄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크루 베베와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다.
라키는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까지 보여줬다. 여기에 무대 몰입도를 높이는 라키의 표정들과 동작 하나하나 모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라키였다. 왕중왕전은 그동안의 우승자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했다. 이로써 라키는 출연마다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100% 승률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한편, 라키는 방송 당일인 31일 팬들과 함께 식사하며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는 이벤트를 개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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