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가 9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여름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주소녀의 멤버 여름은 지난 8월 KIA 타이거즈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삐끼삐끼 챌린지’에 참가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시구 초청으로 이어지게 됐다.
여름은 경기 중 펼쳐지는 이닝 교대 이벤트에 팬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클리닝 타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가인 ‘영원하리라 KIA 타이거즈’와 우주소녀의 대표곡인 ‘이루리’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은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팬이 되었는데 응원하는 팀의 시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이날 경기에서 타이거즈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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