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엄청난 먹방 속도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에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THE 맛녀석'에서는 양궁 대표 선수단과 함께 중식당을 방문해,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금메달 세트'를 먹방을 선보인다. 금메달 세트는 사천 탕수육과 삼선짬뽕으로 특히 삼선짬뽕은 세 선수가 훈련 기간 동안 자주 먹었던 음식이라고 전한다.
김제덕 선수는 "평소 우진이 형이 뜨거운 걸 잘 먹는다"라며 김우진 선수의 평소 식습관을 폭로한다. 그러자 김우진 선수는 "더 빨리 먹을 수 있는데 다른 멤버들을 배려해 천천히 먹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가 국가대표에게 맞춰야죠"라고 말하고, 김우진은 기다렸다는 듯 먹방 본색을 드러낸다. 김우진은 짬뽕을 먹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폭풍 흡입으로 한 그릇을 비우며 먹방 역시 국가대표급 저력을 보여준다. 같은 시각 김준현을 비롯한 'THE 맛녀석' 멤버들은 짬뽕 절반도 채 못 먹고 있었다는 후문.
먹방으로 김준현을 이긴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의 짬뽕 사랑은 이날 오후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