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5강 희망을 버리지 않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지원군이 왔다. 바로 롯데 구단주 신동빈 회장이다.
신동빈 구단주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출격한다.
지난 5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직관에 나섰다. 당시 롯데가 5-1로 승리해 최근 직관 4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날 방문으로 신동빈 구단주는 올해 두 번째 직관이자 첫 사직구장 출격이다.
신동빈 구단주의 사직구장 방문은 지난해 6월 13일이었다. 당시 상대팀은 한화였는데, 롯데가 7-5로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신동빈 구단주가 직관에 나선 상대팀으로 한화가 많다. 2022년 7월 13일 한화전(롯데 2-0 승리)도 있다. 이번까지 총 3번째 한화전 직관이 된 셈이다.
신동빈 구단주는 선수단에게 지원 사격도 잊지 않았다. 마사지 건을 선수단, 코칭스태프에게 선물했다.
현재 롯데는 52승 61패 3무를 마크하며 8위를 기록 중이다. 7위 한화와 승차는 2경기, 5위 KT와 승차는 3경기라 아직 5강 희망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롯데는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중견수)-나승엽(1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찰리 반즈.
부산=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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