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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단 한 마디로 공개연애 중인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부러움 유발자인 코미디언 박준형과 김지혜,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 유튜버 제이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직 결혼 0년 차, 눈만 마주쳐도 불이 타오른다는 신혼부부다. 줄리엔강, 제이제이씨"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지혜가 "지금 (결혼한지) 몇개월 된거냐"라고 묻자 줄리엔강은 "우리 5월에 결혼했다. 아직 신혼"이라며 3개월 차의 따끈따끈함을 자랑했다.
이에 탁재훈은 "연애를 하지 않았냐"라며 연애 기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줄리엔강은 "거의 1년 정도 했다"며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바로 결혼할 수 있다"고 신혼다운 마음가짐을 자랑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사랑하는 사람 만났는데 아직 결혼 안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줄리엔강은 되려 "사랑하는 사람 맞냐"며 김준호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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