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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26일 서울 중구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출신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총 4명 선수가 출전해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하는 걸출한 성과를 냈다. 박태준, 김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 자존심을 세웠고 이다빈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서건우 선수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파트너사로 유소년·국가대표팀 육성, 시범공연단 지원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 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비인기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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