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7월 이후 여섯 번째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7월 이후 여섯 번째 대출금리 인상이다.

22일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40%p(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최고 0.40%p 인상한다.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갈아타기에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또 대면 전세자금대출 ‘우리전세론’ 금리를 0.30% 높인다. 대환대출 특별 우대 금리(0.60%p)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 조정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높인 바 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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