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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은행이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달 19~22일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 농협은행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체사업장 운영 등을 실시했다.
21일에는 NH통합IT센터에서 민·관·군·경 총 1400여명이 장사정포가 떨어진 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신속대응, 기동 타격대 운용, 화재진압과 구호활동, 기반시설 복구절차 등 전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이를 참관했다.
정진영 농협은행 안전관리단 단장은 “다양한 안보위협으로부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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