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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카드가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를 사용하다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택했다.
이날 양사는 파트너십 첫 결과물로 롯데백화점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2종 신용카드는 ‘골드 포 롯데 백화점 스토어’와 실버 포 롯데 백화점 스토어‘다. 상품명과 플레이트 디자인에 ‘골드’와 ‘실버’를 현대카드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2종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전 가맹점 결제금액 1%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추가 혜택으로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몰·롯데백화점몰 온라인 포인트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추가 적립률은 골드 10%, 실버 5%다.
우대 서비스로는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 결제 시 발생하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M긴급적립 서비스가 있다.
골드 카드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라운지와 발렛파킹 이용권 등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결합했다.
양사는 현대카드의 고도화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딩 활동을 활용한 협업으로 롯데백화점의 젊은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동맹에 함께하는 여러 파트너사와도 협력할 가능성을 열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며 “이러한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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