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3~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결승 시리즈 진행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의 외국인 전용 티켓을 완판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5 대 5 캐릭터 기반 전략 슈팅 게임이다. 이달 1일 전 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 팀들이 대결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막을 올렸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긴 8개 팀은 14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를 치른다. 한국 팀 DRX도 8강에 진출했다. 결승시리즈는 23~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클룩은 전 세계 33개국 대상으로 결승 시리즈 티켓을 판매했다.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다.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클룩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서울 중심지와 결승 시리즈 장소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간 왕복 셔틀, 프로게임단 ‘젠지’의 서울 사옥 투어와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 게임 코칭 클래스, PC방 이용권(식음 포함) 등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독특한 PC방 문화 등 한국의 게임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전 세계 월 방문자 수 6천5백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 풀을 갖추고 있는 클룩은 관광공사와 협업력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해외 팬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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