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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노을은 30일 소셜미디어에 "밥 먹는데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길고양이인지 주변 계속 맴돌다가 내 옆에 와서 호시탐탐 기회 노리는 것 보소ㅋㅋ 바로 내 얼굴 옆쪽에 와서 그르렁대다가 진짜 식탁으로 돌진할까봐 무서웠음"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을은 그리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신랑과 함께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노을의 옆에 조용히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을은 "내 옆에 와서 호시탐탐 기회 노린다"고 쓰고 식탁으로 돌진해 음식을 먹을까봐 염려되면서도 굳이 쫓아내지는 않고 귀엽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
노을은 지난 20일 190cm 훈남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리스 산토리니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남편과 함께 산토리니의 자연 풍광을 즐기면서 "산토리니는 진짜 모든 곳이 어메이징하다, 사진이랑 영상 속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야ㅠㅠ 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지는 무조건 여기로 오겠다는 내 로망과 소원을 이루게 된 지금이 너무 꿈만 같다, 나 한국 못 가"라며 산토리니 풍경에 푹 빠진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치 죽이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 "냥이도 노을님이 좋은가봐요"라며 노을의 신혼여행 사진을 반겼다.
한편 노을은 2009년 11월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닥터 진', '더 드라마틱'과 뮤지컬 '싯다르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지인과 함께 카페를 창업, 요식업 종사자로 변신했음을 알렸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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