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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하얀은 19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저 육퇴했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한 팬은 “힘들땐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책의 한 구절을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인생에는 온갖 사고와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완벽한 계획과 완벽한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다”는 부분에 밑줄을 그었다.
이어 “책으로도 위로가 안되면 걸어요. 걸어도 위로가 안되면 닭발과 떡볶이를 먹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좋은 상상으로 만든 불안함에 무너지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앞서 그는 남편 임창정이 2023년 4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함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해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서하얀은 임창정을 두고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고 변치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가수 임창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는 임창정이 결혼 전 낳은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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