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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박지현이 심수봉도 인정한 댄스 무대로 진(眞)에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에 출연, ‘미스&미스터트롯’ 주역들과 노래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레전드 심수봉’ 특집에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를 본 박지현은 “선생님의 라이브를 직접 듣는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꿈만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댄스 실력을 발휘한 박지현은 “여기서 매주 진(眞)을 뽑는다해서 왔다. 진(眞)을 꼭 해보기 위해 열심히 하러 왔다”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현은 심수봉이 댄스 무대를 선보였던 곡으로 유명한 ‘로맨스 그레이’를 선곡했다. 박지현은 “(심수봉) 선배님이 웃으시면서 춤을 추시는데 너무 멋있었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생님이 존경스러웠다”라며 선곡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지현은 ‘로맨스 그레이’ 무대로 파워풀한 춤선을 자랑해 환호성을 끌어냈다. 춤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완벽했던 박지현의 무대에 심수봉은 “노래를 잘해서 인기 있는 것 같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우리 뮤지컬을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 잘하셨다”라며 호평했다. 이후 박지현은 총 387점을 받아 최종 1위에 등극, 진(眞)의 영광을 안았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를 뜨겁게 달군 박지현은 앞으로도 여러 예능은 물론, 콘서트를 통해서도 팬들을 가까이 만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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