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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
김윤아 한채아 황혜영 박혜진 등 연예계 추모 잇따라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승환은 16일 소셜미디어에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글을 쓰며 노란 리본 사진을 업로드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참사로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어서 충격은 더욱 컸다.
가수 김윤아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리본 사진을 올리며 "리멤버 2011년 4월 16일"이라고 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방송인 황혜영과 아나운서 출신 박혜진도 리본 사진과 함께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썼다.
배우 한채아도 리본 사진과 함께 "2011년 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연예인들의 세월호 추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날은 못 잊어요" "속보 보고 간절히 기도했던 순간이 11년 전이라니"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가슴이 저린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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