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로 간 기안84, 예상대로 길바닥에 드러누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또 한 번 '길바닥 인증샷'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시언은 10일 자신의 SNS에 “또 시작이네. 이 친구…”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님 셋업에 캡모자를 쓴 기안84가 햇살 가득한 현지 거리 바닥에 대자로 뻗어 누운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는 카메라와 작은 가방이 놓여 있고, 이시언은 기안84 특유의 자유로운 여행자 모멘트를 ‘태어난 김에’ 그대로 담아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현재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촬영차 네팔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 등 역대 시즌을 함께한 여행 멤버 전원이 재합류하며 완전체의 귀환을 예고했다.

팬들은 “역시 기안84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길바닥은 기안84의 고정 포즈”, “보기만 해도 웃기다” 등 폭소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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