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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성기훈으로 다시 변신? "얼음~"
'오징어게임 시즌3' 올해 6월 공개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카이스트 토크쇼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을 재연했다.
이정재는 9일 열린 카이스트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 스페셜 토크쇼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AI 엔터 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가수 지드래곤과 선미,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 최영호 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오징어게임'로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 움직임을 인식하는 '영희' 로봇,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는 사족보행 로봇, 사람 동작을 따라 하는 '철수' 로봇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이 돋보였다.
로봇 시연이 끝난 뒤, 이정재는 로봇 시연에 호흡을 맞췄다. 진행자는 "이정재 배우님, 파란 버튼을 눌러 저희를 구해주세요"라며 이정재를 무대로 불렀다. 그는 이에 따라 무대 중심으로 이동했다. 사회자는 "기훈이 형, 그렇게 움직이면 안 돼요! 안돼!"라고 했고 총성이 울렸다. 이에 이정재는 유쾌하게 총에 맞은 듯 쓰러지는 시늉을 하며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오징어 게임은 오는 6월 시즌 2에 이어 시즌 3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시즌 1과 2에 이어, 시즌 3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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