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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섰다.
상연은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팬클럽 '더비'이름으로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상연은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에 대해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소방관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누는 상연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연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후 지난달 대한민국 육군 국악대로 헌역 입대했다. 오는 2026년 9월 16일이 전역 예정일인 가운데 복무 중에도 팬클럽 이름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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