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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소영이 녹색어머니회 봉사 시절을 떠올렸다.
9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소영도 피할 수 없었던 녹색어머니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고소영은 "저도 그 사진 웃겼다. 그 사진 마음에 안 든다. 비율도 안 좋고 좀 표정도 그렇고. 근데 녹색어머니회 하다가 찍혔다. 지나가다 학부형이 차 안에서 찍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게 무슨 맘카페 같은 커뮤니티에서 엄청 유명했다더라. 모르겠다. 근데 우리 신랑은 이게 은근 매력있다더라"라며 "이거 하면 약간 그런 사명감 같은 게 생긴다. '얘들아', '후루룩' 하면서 '차 정지' 이러면 어쨌든 제 수신호에 의해서 차가 서고 가고 하니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을 하니까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삶과 가족 그리고 세상을 향한 고소영의 다정한 시각과 마음이 담겨있는 채널'이라는 소개와 함께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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