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노정의X이채민X조준영, 벌써부터 '케미' 폭발!…설렘 가득 포스터 촬영 공개

웹툰 원작 '바니와 오빠들' 4월 4일 첫 방송
바니의 남친은 누구? 포스터 공개 →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바니'(노정의 분)를 둘러싼 남자들의 케미가 고스란히 담겼다.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을 필두로 조아랑(김현진 분), 진현오(홍민기 분)까지 '오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노정의는 포스터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니는 연애 빼고 다 잘하는 사랑스러운 과탑"이라고 맡은 배역을 설명했다. "바니의 매력은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나오는 사랑스러움"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채민은 "황재열은 다재다능한 카리스마 과 대표"라고 소개했다.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불도저 같은, 따뜻한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는 설명처럼, 그는 촬영 내내 벌써 캐릭터를 흡수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차지원'은 또 다른 매력을 갖췄다. "없는 것 빼고 다 가진 100점짜리 남친 후보"라는 설명처럼 다정한 과 선배를 연기할 조주영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2인 조합의 촬영에서는 배우들의 '케미'가 더욱 돋보였다. 노정의와 이채민의 촬영에서는 이채민의 큰 키로 인해 '설레는 키차이'가 연출됐고, 받침대의 도움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 나란히 앉아 이어폰을 나누어 꽂으며 '심쿵' 비주얼 합을 뽐냈다. 노정의·이채민·조준영의 단체 포스터에서 노정의는 "가운데서 무한한 설렘과 사랑을 처음 느끼는 바니의 감정을 봐 달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채민은 "조준영과 경쟁 구도지만 세 명의 조화가 중요하다. 셋의 케미에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 두 남자 주인공 중 바니는 누구에게 더 끌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1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외모도 성격도 분위기도 모두 다른 네 남자가 바니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누가 바니의 '남친' 자리를 차지할지, 뛰어난 얼굴합과 케미가 기대되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