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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명동에서 포착된 근황을 전하며 또 한 번 ‘동안 패션’의 정석을 입증했다.
지석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명동 나들이 #명동 #재밌네”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버킷햇에 체크 셔츠, 와이드 카고 팬츠를 매치한 스트리트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OOTD는 ‘20대 대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
특히 한 장의 사진에서는 명동의 K팝 스토어 앞에 전시된 배우 변우석의 실물 크기 판넬과 손 하트를 맞대며 익살스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를 내려 미소 지은 지석진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팬처럼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형, 너무 힙하잖아요”, “이 형 나이 어디다 뒀지?”, “변우석보다 더 신났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석진은 올해 만 60세로, SBS '런닝맨'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함과 입담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세대불문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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