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이경과 그의 아버지가 쿨한 부자 관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어사의 '2025년판 기습 공격'이 펼쳐졌다. 지난 2009년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박명수의 '기습 공격'이 2025년 버전으로 되살아나 힘든 자영업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인들을 대거 초대하며 '기습 공격'의 사이즈를 키웠다. 이이경은 특별히 "아버지 어머니 불러도 돼요? 식사한 지 오래돼서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OK 사인을 줬다.
이이경은 곧장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 이이경은 "어머니 뭐해요? 식사 한번 하실래요 오늘? 1시까지 오시면 밥 먹을 수 있고요. 아니면 내년에 봐야 해요"라고 제안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이경 아버지는 "어쩔 수 없어 내년에 봐야 해"라고 쿨하다 못해 차가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기회는 오늘만 있는 게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4월에 모시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이경은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대표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에 따라 금수저 아들로 알려졌던바. 이이경은 과거 "나에겐 평범하신 아버지지만 포털에 검색하면 나오는 분이긴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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