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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콜린 파렐(48) DC 히어로 무비 ‘서전트 록’에 출연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콜린 파렐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서전트 록’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57)가 이 역할에 관심을 보였지만, 지난달 중도에 하차한 바 있다.
구아다니노 감독의 '챌린저스'와 '퀴어'의 각본을 맡았던 저스틴 쿠리츠키스가 '서전트 록'의 각본을 집필중이다. 새 영화는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으로 구성된 DC 스튜디오의 리더십 팀 아래에서 개발되고 있다.
코믹북에서 서전트 록은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다. 로버트 카니거와 조 쿠버트가가 1959년 탄생시킨 서전트 록은 DC 코믹스의 가장 유명한 군인 캐릭터 중 하나로, 초능력이 없지만 인상적인 전투 기술 덕분에 1970년대에 인기 있는 코믹북 영웅이 되었다.
수년 동안 브루스 윌리스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이 ‘서전트 록’을 스크린으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영화화되지는 못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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