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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 오는 23일 돌아온다.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일상을 관찰함으로써,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내생활’에서는 미국에 간 ‘도도남매’ 연우-하영이, 둘만의 홍콩 여행에 도전한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 등 랜선 이모-삼촌들의 추억 속에 있던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인생 첫 심부름에 도전한 스타 베이비 태하, 나 홀로 첫 등교를 여행처럼 즐겼던 배우 박정철의 딸 다인이 등 새로운 매력의 아이들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내생활’ 측은 13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라인업을 깜짝 소개했다.
먼저 미국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재 캠프에 참여할 만큼 똑똑하고, 동생 하영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오빠인 연우는 ‘브레인 스윗 연우’라는 수식어로 소개된다. 사랑이의 12년 지기 절친이자, 지난 홍콩 여행에서 사랑이를 든든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유토는 ‘츤데레 신사 유토’로 표현된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수많은 어록을 남겼던 ‘국민 조카’ 윤후가 등장한다. 최근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근황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그는, 아빠 윤민수를 닮은 매력적인 가창력까지 갖춰 ‘꿀보이스 메보(메인보컬)’라는 별칭을 얻었다. 윤후와 2013년부터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준수는 ‘미소천사 장신 준수’라는 소개 멘트와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앞서 38개월에 ‘내생활’에 출연해 언어 천재 모먼트를 보여줬던 태하가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방송 출연 이후 귀여운 여동생이 태어나며 ‘오빠’가 된 태하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사랑둥이 오빠 태하’라고 소개된 태하의 새로운 사생활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요즘 가장 핫한 ‘아조씨’ 추성훈까지 깜짝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짧은 소개 멘트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여섯 남자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내생활’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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