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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을 산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출소 후 근황이 알려졌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후 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레스토랑은 친동생과 함께 오픈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돈 스파이크는 출소 후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근황을 알리고 조용히 생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9회에 걸쳐 매수,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7회 교부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돈스파이크 측은 징역형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기각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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