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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인지기능 측정·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가 개발한 치매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호두>의 사업·마케팅 등 퍼블리싱을 맡고, 벨루가는 게임 개발·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는 IT·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는 게임 형태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30여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호두>는 정밀한 인지기능 측정 결과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연령,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매개로 전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이라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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