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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이버 D2SF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게임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앵커노드’에 신규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앵커노드는 20년 이상 게임 업계를 경험한 베테랑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듀싱, 개발, 아트워크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쳐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앵커노드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는 캐릭터 컨셉만 있으면 이미지, 모션, 배경 등 게임 아트워크를 AI가 자동 생성한다. 게임 아트워크 생성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토대로, 아트워크 편집·공유, 히스토리 관리 등 게임 제작·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앵커노드는 IP(지식재산권) 홀더와 협력해 4종 자체 게임을 제작·출시해 125만 다운로드 성과를 거두며 제품 가치·경쟁력을 검증했다. 앵커노드의 게임에이아이파이는 25년 2월부터 CBT를 진행 중이며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사·퍼블리셔들과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앵커노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팀으로, AI를 최적화해 게임 제작 현장을 빠르게 파고들어 성과를 만들어낸 희소성 높은 팀”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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