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최홍만 "여성 폭행 절대 아냐"
최홍만, 산속 생활 6년…격투기 복귀 의지 밝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홍만 6년째 산속 생활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tvN '프리한닥터'의 한 장면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나와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홍만은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며 격투기계 큰 샛별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2011년 최홍만은 여대생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그는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였는데 저희 술집 테마가 남자와 여자의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각자 술을 마시다 합석하면 돈이 발생할 것 아닌가. 그런데 남자들이 싫다고 도망을 가버린 것이다. 여자분들이 화가 나서 거기 있는 술을 다 마시다가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은 "그러더니 저한테 옷을 잡아끌더라. 자연스럽게 뿌리쳤을 뿐인데 이걸로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 그것 때문에 조사를 받았다. 절대 때린 적 없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무혐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후 그 여성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최홍만 씨가 무섭게 가까이 오시더니 머리를 때렸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데 최홍만 씨는 '내가 먼저 맞았다'고 주장했다"고 글을 쓰기도 했다.
더군다나 최홍만은 여자 친구를 공개했는데, 자신뿐 아니라 여자 친구까지 욕하는 댓글들이 달려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를 받고 최홍만은 현재 고향인 제주도의 산속에서 6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며 사람이 없는 새벽에만 외출한다고 했다.
지난 1월 SNS를 통해 그는 "올해는 복귀합니다. 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격투기 선수로 복귀 의지를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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