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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심현섭, ♥정영림과 4월 20일 결혼…"애타게 기다렸다" [MD이슈]
2025-02-22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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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결혼한다.
2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연인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심현섭은 지인들에게 "파릇파릇한 봄날 애타게만 기다렸던 결혼"이라는 문구가 담긴 청첩장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TV조선 연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정영림의 부모를 만나 결혼을 승낙받는 모습이 그려진 바.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1970년생인 심현섭은 지난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데뷔했으며, 1996년 SBS 공채 5기로 뽑혔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로 인기를 끌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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