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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가 맞춘 커플링이 화제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8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BAFTA'S)에서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커플은 함께 등장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올 블랙 더블 수트를 착용했고, 카일리 제너는 블랙 시퀸 드레스를 선택하며 시크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두 사람이 나란히 착용한 한 명품 브랜드의 커플링이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약 2억7천만원 상당의 반지를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착용했으며, 카일리 제너 역시 오른손 약지에 착용해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했다. 해당 반지는 중고 시장에서도 5천5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카일리 제너는 커플링과 같은 브랜드의 제품인 2억3천만원에 달하는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커플 주얼리 착용은 단순한 패션이 아닌 연애 초기부터 이어진 애정 표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티모시 샬라메는 오랫동안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했으며, 여러 공식 석상에서 주얼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는 커플 아이템을 맞추면서도 서로 다른 스타일을 유지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스타일의 카일리 제너와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조합이 잘 어울러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른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2023년 싱글맘인 카일리 제너와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공개적으로 함께 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확실히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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